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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의 젖줄 감천이 아름답게 변모했다. 선산읍(읍장 황필섭)은 오랜 기간 불법 경작으로 인하여 영농폐비닐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감천의 하천둔치 1.5ha를 유채꽃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산읍 원리 남산교 하류에 위치한 이곳은 관내 새마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2월경 하천 정지작업, 3월경 로타리작업과 파종작업을 거치면서 강변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봄나들이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그동안 감천 남산교 인근은 큰비만 내리면 둔치에 강물이 넘쳐 각종 쓰레기가 쌓였고, 게다가 소규모 무단 경작지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민원과 함께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다. 그랬던 하천둔치에 유채꽃밭을 조성함으로서 하천에 경작용 비료, 농약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시켜 수자원 보호에 기여하게 되었고, 더불어 지역 관광자원을 확보하게 되어 내년에는 인근지역 3ha를 추가 조성하여 구미시의 대표적인 꽃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필섭 선산읍장은 "무단경작과 쓰레기로 덮여진 하천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채꽃밭이 조성되고 있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의 볼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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