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동면(면장 이성수)은 4월 12일 성수리 마을 뒷산 용수산 용샘에서 김한기 구미문화원 산동분원장, 이성수 산동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의 화합과 발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용정제를 지냈다. 이 날 행사는 성수1리(이장 권인호)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제수용품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면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를 올렸으며, 의식이 끝난 이후에는 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이성수 산동면장은 "매년 이렇게 면화합과 풍년농사를 위한 제를 지내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물이 맑고, 넘쳐 흘러 어느해보다도 풍년이 들길 바라고, 더불어 주민들 간에도 화합하여 더 발전하는 산동면이 되도록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수산 용샘은 샘물이 낙동강 물과 같아서 맑을 때는 강물도 맑고, 흐릴 때는 강물도 흐리며, 샘물이 넘칠 때는 풍년이 들고 줄어들면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로 매년 삼월삼짓날 이곳에서 용정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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