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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북IT뉴스] 영천시 지역활력과는 지난 22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누리관에서 ‘서부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소규모 사업이며,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도시재생의 실천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여자들의 우수한 사업 성과물을 공유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팀은 △꽃동산(서부동지역 문화재 지킴이 봉사 및 문화재 관련 탐방 및 체험), △나다움 놀이터(서부동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자 만들기), △별별누리(전통놀이를 통한 추억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이음새), △손놀이(페이퍼 플라워를 이용한 수납상자 만들기), △위풍당당(실버댄스 스포츠 교실), △열정일기(서부동 주민들이 배울 수 있는 예술 교육), △자연그대(지역을 정화하기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한국소통과공감연구소(시와 차를 매개로 소통, 공감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함께하는 계절밥상(영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상품개발) 총 9팀이다.
나다움 놀이터 정유진 대표는 “사람이 성장과정을 거치듯 내가 살던 동네도 성장과정을 거쳐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그 과정 속에 많은 이야기가 존재하고 우리집만 아는 이야기, 동네에 알음알음 내려오는 이야기를 개인의 기억에만 남기는 게 아닌 모두의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소통과공감연구소 강수경 대표는 “아직 읽고 쓰기가 어려운 분들의 삐뚤삐뚤한 글에는 순수함이 있고, 삶의 반추도 있었다. 자유롭게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면 높은 수준의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함께하는 계절밥상 김정희 대표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하면서 그저 알고 지낸 친구, 동생을 넘어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동료애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경로당 봉사활동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소꿉놀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준비과정의 노곤함이 절로 날아가는 행복감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손지훈 서부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곳의 모든 결과물들은 단순한 사업 결과물이 아니라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마을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적극 참여해 준 주민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부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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