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야기(42)풍수도 못 말리는 발복
편집부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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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해평에 사는 선기도사는 정승가가 아니면 묏자리를 봐주지 않을 만큼 유명한 풍수가였다.
마침 한 세도가 집안에서 높은 벼슬을 한 사람이 세상을 뜨자 밤에 장정들이 선기도사를 결박해 데리고 가서 묏자리를 보게 했다.
대접을 잘하며 봐 달라고 애원을 해야 할 판에 묶어서 끌고 온 처사에 화가 난 선기도사는 이 가문을 망하게 할 작정으로 엉터리로 잡아 주었다.
어느 산봉 아래 나비혈이 있는데 그 아래 낙동강 가에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었다. 선기도사는 마음속으로 ‘옳다, 이 가문은 망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터를 잡아 줬다.
원래 나비는 꽃에서 잘 살고, 백사장에는 꽃이 없으므로 힘을 쓸 수 없으니 일부러 이 가문을 망하게 하려고 백사장에 터를 잡아 줬던 것이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선기도사가 나루터에 와서 사공에게 그 집의 가세를 물으니 사공은 “그 집 후손 여러 형제가 모두 잘돼 있다.”고 했다. 선기도사는 그럴 리 없다며 그 길로 그 묏자리에 가서 보니, 그날 밤에 본 하얀 백사장은 바로 메밀꽃 밭이었다. 메밀꽃이 피어 있는 것을 백사장으로 잘못 본 것이었다.
나비는 꽃에서 살고 힘을 쓰기 때문에 명당을 찾아 준 것이었다. 이를 본 선기도사는 한숨을 쉬면서 ‘운세는 못 속이는 구나!’했다고 한다.
자료제공: 구미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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