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국가대표 에이스를 꿈꾸다
도산초ㆍ구미중 출신, 한국 고교야구 최다 탈삼진 신기록 보유자 이수민 선수
조시현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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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 사진 제공 | |
구미 도산초ㆍ구미중 출신으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대형 루키 이수민 선수를 만났다.
이수민 선수는 1995년생으로 구미 도산초등학교와 구미중학교를 거쳐 대구 상원고를 졸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대형 신인선수이다.
대구 상원고 재학 시절이던 2013년 4월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탈삼진 26개를 기록해, 한국 고교야구 한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워 대한야구협회로부터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상원고 시절 고교 투수 랭킹 1위로 평가받았던 이수민은 체격이 크진 않지만 상하체 밸런스가 좋고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고교 2학년 이후 28경기에서 16승 4패(방어율 1.20)를 기록, 이 기간중 165이닝을 던져 탈삼진 189개를 잡아내며 일찍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눈길을 끌었던 대형 투수감이였다.
올해 프로에서의 1군 성적은 5경기 7 1/3이닝동안 7피안타 10볼넷 7탈삼진 2실점 방어율 2.45 1승 1홀드를 기록했으며, 2군에서는 17경기 65 2/3이닝 52피안타 2피홈런 47볼넷 7사구 65탈삼진 42실점 방어율 5.07 2승 4패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시즌 휴식기를 맞아, 삼성 라이온즈 훈련장인 경산 볼 파크에서 이수민 선수를 만났다.
문) 안녕하세요? 이수민 선수, 먼저 프로에 입단해서 한 시즌을 치뤄 본 느낌이 어떻습니까?
답) 아마야구 시절 TV를 통해 보던 프로야구에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혀 보니 많은 부분에서 힘이 듭니다. 사실 여름까지는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시즌 막바지에 와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투구 밸런스도 무너졌구요.
문) 아마시절 랭킹을 다투던 이수민 선수에 대해 많은 야구팬들이 기대가 컸습니다.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답)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마음을 먹었었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올 시즌 성적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합니다. 다만 볼넷이 많은 점과 구속이 오르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문) 아마시절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상원고 시절 기록을 세우는 등 최고의 좌완투수로 평가받았었는데, 혹시 논란도 많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답) 최고의 좌완이라는 평가는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사 논란은 조금은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어느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제가 던질 수 있는 한 계속 던진 거였구요. 프로에 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30개 이상 던져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저는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문) 입단 후,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것이 혹사 논란을 가중 시킨 것 같은데요?
답) 고교리그가 끝난 후, 잠시 쉬는 동안 살이 좀 찌는 등 몸 상태가 바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STC에 입소한 것은 재활보다는 몸을 만드려는 목적에서 입소하게 됐습니다.
문) 프로에 입단 후에 느낀 아마야구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답) 일단 시스템적인 면이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특히, 삼성은 선수관리가 체계적이여서 체력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아마 때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BB 아크가 생겨 저같은 경우는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여러 코칭스탶분들과 분석ㆍ보완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문)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답) 아무래도 1군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 날일 겁니다. 두번 째 경기만에 첫 홀드를 기록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윤석민 선수와 13구까지 승부한 끝에 삼진 잡아냈던 순간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윤석민 선수가 올 한해 저에게는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타자였습니다.
문) 야구선수로써 롤모델이 있다면?
답) 류현진 선수를 롤모델 삼아 열심히 야구 했습니다. 같은 좌완투수로 두둑한 배짱과 노련한 경기운영,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모습을 닮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 현재의 몸상태와 올 겨울 동계훈련 계획은?
답) 현재의 몸상태는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시즌 막바지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다 보니 투구밸런스도 망가져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투구밸런스를 되찾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투구폼도 조금 수정 중입니다. 올 한해를 되돌아 봤을 때 지금 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제구력입니다. 동계훈련기간동안 제구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구속도 조금 끌어올릴 생각이구요. 구종은 현재 제가 직구,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체인지업을 배울 생각입니다.
문) 내년 시즌 목표가 있다면?
답) 1군 진입입니다. 오늘(9월 23일) 정인욱 선수가 제대를 해, 내년 선발투수 후보가 늘어났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1군에서 풀 시즌을 보내는 것이 현재 저의 목표입니다.
문) 끝으로, 도산초ㆍ구미중 후배들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답) 먼저 후배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에서 운동하는 것이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구요. 팬분들께는 많은 기대를 해 주시는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진정한 에이스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 | ↑↑ 이수민 삼성 라이온즈 투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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