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일해 선산농업협동조합장 후보
“신뢰받는 농협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정원영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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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북IT뉴스] 오는 21일 치러지는 선산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지면으로 인터뷰 한다. 단, 협조한 후보만 게재한다.
기호 3번으로 출마하는 윤일해 후보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농협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이다.
▶ 프로필
▷ 현재 나이 54세로 선산초·중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중부신문 기자, 운산종합건설실장, 원2리 이장, 선산읍이장협의회 총무, 선산읍농촌지도자회 부회장, RPC 운영위원, 선산농협이사를 역임했습니다.
▶ 선산농협 조합장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 선산농협이 계속되는 비리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보는 이미지도 많이 실추되어 있는 이때에 하나로마트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돈 욕심 없이 농협을 다시 일으키고 조합원을 다독여 농협과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발전해 나가는데 농업인이 조합장이 돼야 농민의 마음을 알고 농촌 실정을 잘 알기에 조합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 문제 된 하나로마트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고 선산 RPC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통혁신을 이익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선산과 옥성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 작목반이나 마을에 저온 창고를 설치하고 선별기를 도입해 과잉생산 및 홍수출하를 막고 수고한 만큼 농산물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 집하장도 설치하겠습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구를 조직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비성 경비를 절감해 공식적인 행사 외에는 1호 차 운행과 법인카드 사용을 자제하겠습니다.
이어 투명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농협자산 증대에 힘써 든든한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서비스 개선과 친절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농협이 되어 조합원이 오고 싶고 보고 싶은 농협을 만들고 벼 수확기 미곡처리장 및 옥성 DSC 출하 대기 차량에 대해 농협에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현 조합을 평가한다면?
▷ 농협은 농업인을 지원하여 생산자의 이익을 증대시키며 소비자에게도 우수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가격경쟁력과 물가 안정 등의 기능을 담당해야 하는데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보다는 돈벌이 금융업으로 많이 변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합장은 농업인의 대변인이 되어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되는데 개인의 영리에 더 관심이 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선산농협은 직원들 이하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전적인 판로 확보, 타 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이겨내기 위해 무너진 신회를 회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당선된다면 그 외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농업인과 같은 눈높이에 서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합장실을 1층으로 내리고 쌀을 팔고 우리 농산물을 팔기 위해 영업사원처럼 열심히 뛰고 구미 지역 기업이 선산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뚫어보겠습니다. PLS 농약 안전 사용을 농민들이 잘 지킬 수 있도록 농약판매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더 이상 보궐선거 없는 농협이 되도록 조합장을 바르게 잘 뽑아야겠습니다. 돈 선거가 되지 않고, 확실하게 일할 사람을 뽑으셔야 합니다. 농민이 조합장이 돼야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농민을 대변할 수 있습니다. 저 윤일해는 강직한 기질이 있습니다. 한다면 합니다. 불의를 싫어합니다. 조합장이 된다면 정직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농협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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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질의응답 내용이다.','http://www.gitnews.net/data/newsData/15372586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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