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IT뉴스] LG두드림봉사단(구미지역 LG자매사 통합봉사단)이 지난 18일, 신평2동 주민들과 함께 ‘신평2동 노후 벽화 개보수’ 봉사활동을 전개해 미담이 되고있다.
신평2동은 지난 73년 구미 1공단 조성으로 (구)신부, 낙계동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이주해 정착한 곳으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이 함께 2019년부터 3년간 ‘LG와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왔다.
사업을 통해 50여년 세월이 흘러 잃어버린 마을의 활력을 되찾게 하고, 봉사단과 마을 주민이 함께 동화 속 아름다운 ‘신평 2동 벽화마을’로 재탄생시켰다.
LG두드림봉사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해마다 신평2동 벽화마을에 방문해 벗겨지고 색이 바랜 벽을 “어린왕자”와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의 주제로 벽화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밝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금향 신평2동장은 “벽화채색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노후화된 벽화를 새롭게 단장하고, 벽화들이 연결되어 동네가 새 옷을 갈아입은 듯 더욱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