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인배 前 국회의원
경북도교육감 출마, 미래 교육의 비전 제시
특별취재반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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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북IT뉴스] 내년 6월 13일 치러질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임인배 前 국회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임 前 의원은 고교 교사출신으로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경북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되고 있는데 우리 교육계에서는 전혀 대처를 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차기 경북도교육감은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경륜, 개혁을 할 수 있는 확고한 신념과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前 의원은 누구보다도 정치, 행정, 경영, 교육 등 다양한 경륜과 경영능력, 정치능력을 자신했다.
교육감의 비전에 대해서는 경북교육을 개혁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폭력과 사교육 근절,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정상화, 사립학교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등을 내세웠다.
또, 합리적인 인성교육과 리더십 교육,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3대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학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사학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말했다.
그동안의 활동사항으로는 3선 국회의원 당시 혁신도시와 KTX 역사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국비를 확보했고, 전기안전공사 사장 재임당시 1년반만에 수백억 적자 공기업을 흑자 공기업으로 성과를 올렸으며, 대한싸이클연맹 회장 당시 해방 후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한 기쁨을 자랑했다.
또,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남달라 20대에는 부부 교사, 30대에는 수천명에게 덕천장학금 전달, 40대에는 12년간 국정활동, 50대에는 연세대, 중앙대 교수와 건국대 서좌교수, 안양대 부총장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학력은 김천고등학교, 영남대 법대, 연세대 대학원(석사), 동국대 대학원(행정학 박사) 졸업, 몽골국립대 명예 경영학 박사였으며, 고교 교사, 제 15,16,17대 국회의원, 대한사이클연맹 총회장, 연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안양대학교 부총장,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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