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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경북IT뉴스] 정부가 LG화학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와 김천 쿠팡 물류센터의 연내 착공을 지원한다. 지난 2월 ㈜LG화학 본사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추진 실무협의에서 LG화학이 연내 착공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확정된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0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이미 발굴된 프로젝트 6건에 대한 연내 착공지원 계획을 밝혔는데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와 화성복합테마파크, 고양 체험형 콘텐츠 파크 등과 함께 구미 이차전지 소재 공장과 e-커머스 물류센터(김천, 제천)가 포함됐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LG화학의 구미 이차전지 소재 공장은 지난해 8월 산단 입주 가능 업종 협의가 완료됐다. 정부는 오는 하반기 착공을 위해 용지분양 및 입주절차를 지원한다. 구미 5 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으로 투자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상생형 구미 일자리, 국가5산단 임대전용 단지 지정,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반드시 구미 경제의 재도약을 끌어내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김천 e-커머스 물류센터는 지난 2월 산업단지 용지분양이 완료됐다.
상반기 내 건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는 2000억 원(2개소)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생의 최고 복지는 일자리”라며 “어려운 경제와 코로나19라는 한파의 경제적·사회적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만큼 쿠팡의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부는 또한 유턴 기업 등에 대한 산업단지 내 맞춤형 입지 공급을 확대·허용하고 산단이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임대요율·기간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택시-플랫폼업계 상생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자발적 합승서비스 허용, GPS 기반 앱 미터기 도입, 플랫폼 가맹사업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자율주행기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 정밀도로지도 공개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