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북IT뉴스] 경주시는 제18회 경주도자기축제가 4월 20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4월 29일까지 열흘간의 이색 예술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신라의 열정, 우리는 도예가’라는 주제로 경주도예가협회 50여 도공들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1,500여점의 도자기가 전시·판매된다.
신라토기에서부터 청자와 백자, 분청 등 전통자기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현대 생활도자기까지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봄 나들이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상시 열리며, 평소 갖고 싶던 도자기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도자기에 동전을 던져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동전을 비롯해 도자기 알뜰경매와 깜짝 세일 등은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도예가들의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인 라꾸가마 도자기 굽기 체험과 고유의 이색 찻잔을 이용한 다도시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예(藝)와 미(美)의 도시 경주에서 천년의 맥을 이은 도예문화의 정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