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원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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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북IT뉴스] 지난 7월 2일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세운 의원을 의회 의장실에서 만나 전반기 의정 활동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이다.
▶ 김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제8대 전반기 김천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언제나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의장으로 선출되고 보니 기쁨은 잠시이고 앞으로 2년 동안 저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의정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살려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화합하고 단결하여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회, 항상 겸손한 자세로 서로 소통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의회를 지향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의회상을 시민 여러분께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8대 전반기 의정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등 김천의 리더들이 모두 새로운 인물로 선출됐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 김천이 놓여 있는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김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향후 김천의 발전이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지금까지 이뤄왔던 성장의 기반들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삶의 생생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각이 깨어있음을 봤습니다.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또한 현재 김천에는 혁신도시 정착,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이 많습니다.
제8대 김천시의회는 기존의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여 김천의 보다 큰 성장과 발전을 향해 시민들이 원하는 소리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생각을 잘 헤아려 김천의 발전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앞으로 2년 동안 김천시의회가 풀어야 할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의회의 역할은?
▷ 의회는 무엇보다 화합과 단결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의회는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색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다양성을 모두 포용하고 의원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능력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견을 중재함으로써 의회가 정책과 현안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의 공론을 대변하는 의원님들의 다양성은 분열되면 약점이 될 수 있지만 집합체로써 각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면 최대의 강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으로 교육, 간담회 등을 더욱 활성화해서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화합과 단결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 의회와 집행부는 김천시 발전과 김천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의 의무를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고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정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다면 갈등의 여지가 없이 순조로운 김천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겁니다.
▶ 김천 시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신다면?
▷ 언제나 의회를 향해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어 낮은 자세로 언제 어디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의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강화해 시민 여러분의 바람이 시정에 제대로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의회가 집행부 감시와 견제의 단순한 기능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만들고 시정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갈등을 조정해 나갈 수 있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잘 할 때는 격려와 칭찬의 말을 들을 것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비판과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제8대 김천시의회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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