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할매할배의 날’ 중점 추진 한다
2017 할매할배의 날 4대 기본계획 수립, 세대간 다양한 소통매체 준비
박구석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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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할매할배의 날 정착을 통해 가족 간 유대와 소통 부재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 나선다. 시는 고령화와 세대단절로 인한 노인문제, 가족공동체 붕괴에 따른 가정문제와 청소년 인성교육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2017 할매할배의 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산별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기본계획을 통해 체계화하고 시민공감대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4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우선은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이다. 경주시는 4월 12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교육지원청과 할매할배의 날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대 공감, 가족공동체 회복, 손자녀 인성교육 및 격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다음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매체 마련으로 조손 간 실제 만남을 유도하고 가족 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5월 어버이날과 10월 노인의 날에는 ‘할매할배에게 편지 쓰는 날’을 운영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는 3대가 함께하는 공감활동으로 ‘화목한 3대가족 사진 공모전’, ‘화목한 3대가족 그림 공모전‘이 열린다. 8월에는 3대가족이 무대에 올라 숨겨둔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장으로 ‘랑랑 콘서트’ 개최, 10월에는 ‘3대가족 미니북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건강한 조손문화 조성을 위한 격대교육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할매할배의 날 강사와 노인자원봉사클럽 소속 자원봉사자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식사예절과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밥상머리교육’과 ‘인성교육특별강좌’를 추진한다. 또한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손주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과 스마트폰 활용법 등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천가방, 손수건, 냄비받침대 등으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고, 방송,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물질만능주의와 핵가족화가 가속되면서 사회 전반에 인성이 왜곡되고 세대 단절로 인한 사회문제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 할매할배의 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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