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장마철 무더위 식중독 주의보
편집부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7월 07일
|
올여름은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식중독이란 글자 그대로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배탈이 나는 질환을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미생물 또는 미생물의 독소, 중금속을 포함한 각종 화학물질, 기타 생물학적 독성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뒤 발생하는 식품 매개 질환 중 잠복기가 짧고 전염력이 없는 질환이다.
▲ 여름철 대표적인 질환, 식중독 식중독은 비가 자주 내리고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5월 말부터 많아지기 시작해 장마철이 끝나는 시기인 8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이처럼 여름에 식중독 환자가 많은 이유는 더운 날씨에 음식물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25도 이상일 때 음식물을 실온에서 6 ~ 11시간 방치하면 식중독 균인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번식하기 쉽다.
대부분 식중독 질환은 짧게 지나가며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하지만 장출혈성 대장균이 원인인 식중독 환자의 경우 심한 혈변과 신부전이 나타나는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증이 생길 경우 위독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고 설사와 함께 혈변이 나오면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설사가 날 때 이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지사제는 장내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하여 질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생수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면서 상태를 보는 것이 좋다.
▲ 다양한 식중독 증상 미국질병관리본부(CDC)의 지침에 따르면 3일 이상 설사, 혈변, 토혈, 복통, 복부경련, 38.6도 이상의 고열, 탈수증과 현기증, 근육통 등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진단을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식중독은 음식을 먹은 후 빠르면 1시간, 늦어도 72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난다. 음식을 먹은 후, 식중독이 의심된다면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의 증상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을 보인다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구토형 식중독은 황색 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등에 의해 1 ~ 6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지나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형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디움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등에 의해 7 ~ 12시간의 잠복기를 보인다.
이 밖에 장독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은 12 ~ 72시간의 긴 잠복기를 보이기도 하며 복어 식중독, 보툴리누스균 식중독, 조개독 식중독, 일부 버섯 식중독은 신체마비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 철저한 개인 위생과 식습관 관리로 식중독 예방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환 후, 귀가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따뜻한 물,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닦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음식을 보관할 때는 꼭 냉장 보관을 하고 밀봉된 음식은 뜯었을 경우 바로 먹도록 한다. 익힌 음식이라고 해도 장기간 보관했거나 보관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섭취하지 않으며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육안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여도 버리는 것이 좋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등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밀봉된 물을 사서 마시고, 음료수에 얼음을 넣어 마시지 않아야 한다.
피서지에 방문해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식재료를 운반·보관할 때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해 0 ~ 10도 정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채소와 과일은 서로 닿지 않도록 분리해 보관한다. 이 밖에 행주와 수세미 등은 1주일에 2 ~ 3번 이상 고온 살균하여 사용한다.
▲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어패류는 5도 이하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사 온 당일에 소비한다. ·조리할 땐 손을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사용한 조리도구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끓는 물로 소독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어패류는 가능한 한 익히지 않은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해 섭취한다.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는다.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음식물을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는다. ·음식이 남았을 경우 집으로 가져와서 먹는 행동은 삼간다.
-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
|
- Copyrights ⓒ경북I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미 =경북IT뉴스]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일원 시유지 50㏊에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선다.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2년 녹색 자금 지원 ‘치유의 숲’ 전국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 2개소 선정에 구미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구미시는 입지여건·접근성·자연환....
|
[구미=경북IT뉴스] 구미청년회의소(회장 문주석)는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조기개입 체계를 구축하는데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율을 감소시키는 차원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6일 회원들은 구미청년회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
|
[구미=경북IT뉴스]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는 지난 4일 선산읍 승격 4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가 선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백승주·김현권 국회의원,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제는 지역 민심 통합과 행정 참여를 이끌어 옛 명성을 되찾고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서 ....
|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활동상황과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의원 간담회’를 개최 했다...
|
[칠곡=경북IT뉴스] 칠곡군은 지난 8월 13일 백선기 군수와 6급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칠곡의 비전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담긴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논의 등으로 공약 실행 의지를....
|
|
|
|
오피니언
[구미=경북IT뉴스]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인터뷰
[경북=경북IT뉴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교육
[구미=경북IT뉴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항공헬기정비학부는 1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