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야기(54) 낙동강의 새똥바위, 부지암
편집부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13일
|
구미시 임수동 낙동강변에는 아주 기이한 모양의 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새똥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새똥바위로 불리는데, 홍수 때에는 물에 잠기기도 한다.
이 바위를 여헌 장현광 선생은 부지암(不知巖)이라고 했으며, ‘부지암의 시운에 화답해 쓰다’에서 다음과 같이 읊었다.
형체는 있으나 본래 앎이 없는데 움직이지 않으니 또 어디를 갈까 가운데에 만고의 정취 머금고 있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네 무심은 바로 나의 마음이요 무위는 바로 나의 일이라오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내버려두니 타고난 본성 내 뉘를 속일런가
이 바위를 부지암이라고 하는 것은 본래 산 언덕의 흙 속에 묻혀 있었는데 몇 백 년 동안 강물에 밀려 흙이 다 파인 후에 드러나서 흙 속에 묻혀 있을 때에는 전혀 몰랐기 때문이라고 하고, 혹은 장마로 수중에 가라앉으면 보이지 않았다가 물이 빠진 뒤에 다시 드러나니 큰 장마 때에는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또 다른 일설에는 이 바위가 깊은 소(沼)위에 강기슭 언덕 아래 있어서 사방이 모두 절경이요 사계절이 모두 가경이라 사람들이 경치에만 도취해 이 바위를 심상하게 여겨 알아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부지암이라 했다고 전한다.
자료제공: 구미문화원 |
|
- Copyrights ⓒ경북I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가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구미 =경북IT뉴스]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일원 시유지 50㏊에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선다.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2년 녹색 자금 지원 ‘치유의 숲’ 전국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 2개소 선정에 구미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구미시는 입지여건·접근성·자연환....
|
[구미=경북IT뉴스] 구미청년회의소(회장 문주석)는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조기개입 체계를 구축하는데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율을 감소시키는 차원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6일 회원들은 구미청년회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
|
[구미=경북IT뉴스]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는 지난 4일 선산읍 승격 4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가 선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백승주·김현권 국회의원,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제는 지역 민심 통합과 행정 참여를 이끌어 옛 명성을 되찾고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서 ....
|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활동상황과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의원 간담회’를 개최 했다...
|
|
|
|
오피니언
[구미=경북IT뉴스]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인터뷰
[경북=경북IT뉴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교육
[구미=경북IT뉴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시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