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29 08:14:35 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헤드라인뉴스

구미경찰서 이전 부지, 재검토 될까

구미경실련, 12월 대통령 구미 방문시 현황사항 보고 할 계획
구미아이티뉴스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30일
↑↑ 구미경찰서 이전 예정 부지 (구. 금오공대 운동장)

구미경찰서 이전 논란이 갈수록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있어 재검토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지난 11월 22일~23일까지 양일간 구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구미경찰서 이전부지 재 이전(신평동 옛 금오공대 운동장→신평동 양지공원 뒷동산)에 대해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결과는 재 이전 찬성 60.4%, 반대 31.8%, 모르겠다 7.8%로 찬성이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미경찰서의 이전 결정 절차가 잘못 됐다가 59.9%, 문제 없다가 33.3%로 응답됐다.

구미경찰서 이전 문제와 관련된 관계기관이 협의 해야한다가 76.6%, 협의할 필요가 없다가 18.0%로 나타났다.

구미경찰서 이전 결정 과정에서 96.8%가 구미경찰서는 시민의견을 수렴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반면, 1.1%는 시민의견을 수렴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구미경찰서 이전에 대해 87.0%가 시민의견을 반영해야한다고 응답했지만, 96.8%가 구미경찰서는 부지 이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미경실련은 12월 대통령이 구미 방문시 경북도지사를 통해 현황사항을 직접보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만약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다면, 양지공원 뒷동산도 백지화하고, 현 부지 재건축 방안을 포함시켜 경찰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경찰의 대민 서비스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최근 구미경찰서는 구미경실련이 제안한 신평동 양지공원 인근 야산은 타당성이 없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와함께 모 지방언론에서도 구미경실련이 11월 20일 성명서에서 밝힌 “도시계획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이라도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의 설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근거로 제시한 도시계획법은 지난 2002년 폐기됐고, 이를 대체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도시근린공원에 경찰 청사를 건립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가 사유지이기 때문에 이를 매입한 뒤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순 있지만, 이는 근본 입법취지를 무시한 편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구미경실련이 주장하는 양지공원 부근은 고액의 근저당권과 압류 등이 설정돼 있는 상황.

신평동 양지공원 부근에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경우,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이곳 재 이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구미경찰서 이전 추진상황은 2013년 9월 26일 사업비 248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2014년 9월 5일 기재부로부터 구미시 신평동 188-2번지(舊 금오공대 운동장) 이전예정 부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아 절차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이미 결정된 사업이 지속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시장, 도ㆍ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하지만, 서로 개인 입장만 내세워 떠 넘기는 식으로 각만 세우고 있어 지역 분위기만 흉흉해 진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미 결정난 사항에 대해 지금에 와서 제동을 거는 저의는 무엇이냐”며, “오히려 중앙부처로부터 구미시 이미지만 훼손시키고, 시민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아무리 결정된 사항이라도 시민 반대 여론이 높으면 거시적인 차원에서 개인, 지역구보다 시민 입장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실련이 요구하고 있는 재 이전 부지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11월 28일 현재 국회가 2015년 정부 예산(안) 심사 회기 중에 있으며, 당사자들끼리 합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이 반영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 Copyrights ⓒ경북I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네티즌 의견0 의견보기
최근 의견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내용
비밀번호
비밀번호 요구사항
-8자 이상
-영문자 포함 (대문자 또는 소문자)
-숫자 포함
-특수문자 포함 (!@#$%^&* 등)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빅 뉴스
구미시, 2026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상사업비 1억원·포상금 1천만원 확보

체계적 성과관리로 정량·정성지표 모두 성과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가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미 =경북IT뉴스]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일원 시유지 50㏊에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선다.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2년 녹색 자금 지원 ‘치유의 숲’ 전국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 2개소 선정에 구미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구미시는 입지여건·접근성·자연환.... 
구미청년회의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문주석 회장, 자살율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
[구미=경북IT뉴스] 구미청년회의소(회장 문주석)는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조기개입 체계를 구축하는데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율을 감소시키는 차원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6일 회원들은 구미청년회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 
구미시, 선산읍 승격 40주년 기념 한마음 큰잔치 성황리 개최..
역사·문화의 고장 선산에 대한 애향심 고취
[구미=경북IT뉴스]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는 지난 4일 선산읍 승격 4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가 선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백승주·김현권 국회의원,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제는 지역 민심 통합과 행정 참여를 이끌어 옛 명성을 되찾고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서 .... 
구미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의원 간담회 개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활동상황 설명 및 의회·집행부간 소통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활동상황과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의원 간담회’를 개최 했다... 
실시간 뉴스
지역뉴스
경북 포항 구미 안동 경주 김천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봉화
칠곡 고령 성주 예천 울진 울릉·독도
 
블로그 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구미시,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제10대 구미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구미대, 지역 고교생 항공정비기능사 100% 합격 지원..
구미시,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 개최..
구미시, 삼성 19조 로봇 투자 정조준..
가볼만한 곳
오피니언
[구미=경북IT뉴스]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인터뷰
[경북=경북IT뉴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교육
[구미=경북IT뉴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시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
회사소개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상호: 경북IT뉴스 / 발행인·편집인 : 박명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숙 / mail: gmitnews@hanmail.net / Tel: 054-442-3002 / Fax : 054-442-3009
주소: 경북 칠곡군 북삼읍 강진1길 95-58 | 안동 북부본부 | 포항 동부본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 00216 / 등록일 : 2012년 3월 10일
Copyright ⓒ 경북IT뉴스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