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 양포동(동장 박상호)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송태웅, 김광자) 주관으로 지난 18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가구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공간을 개선해주는 복지공동체사업이다.
양포동은 올해도 독거노인 4가구를 선정해 주거개선 사업 및 생필품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양포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모여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해묵은 벽지를 걷어내고 새롭게 도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더불어 3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송태웅, 김광자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로 보살필 가족이 없어, 난처한 독거노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들을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호 양포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양포동을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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