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경주명예시민 되다
45년간 한국어 외길, 한글과 한글문학 우수성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박구석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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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좌),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우) |
[경주=경북IT뉴스] 경주시는 11월 1일 하이코에서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67세)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9월 경주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서 특별강연을 가진 바 있는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는 1972년 뮌헨올림픽 때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 45년간 한국어 연구에 헌신해왔다. 이인직의 ‘혈의 누’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김만중의 소설 ‘구운몽’을 번역해 해외에 알리는 등 한국인을 뺨칠 만큼의 한국어 전문가다.
‘한글은 묶여 있는 영웅’이라고 표현한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는 “한글은 엄청난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세계 많은 언어 중 한글처럼 과학적이면서 동시에 철학을 품은 문자는 유일무이하다.”고 극찬해 왔다.
이날 최양식 시장으로부터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라며 첫 소감을 밝히며, “항상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한글문학과 문화를 뒷받침하는 최양식 시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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