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 구미고교밴드연합, 락 페스티벌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광의 도가니로 성공리에 개최
편집부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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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북IT뉴스] 구미문화 행사가 기존과는 달리 젊은층들의 무대로 새롭게 확산 되면서, 활기찬 분위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 페스티벌이다.
지난 8월 24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구미관내 15개 고등학교 뮤직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구미고교밴드연합에서 주최하고, 문화예술공동체 숨 협동조합이 주관, 구미시가 후원한 행사로 올해 2회째다.
행사는 학교별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해 시민각광을 받았다.
금오산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고가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호응도가 더욱 좋았고, 참여 학생들은 또다른 경험과 자긍심, 자신감을 고취시켰다는 반응을 내놨다.
특히,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취지가 좋아 함께 동참하겠다는 경북IT뉴스, 온엑스테크놀로지, 파티이야기, 골드덕엔터테인먼트, 세인트폴영어학원, 문화예술공동체 숨 협동조합, 구미고교밴드연합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행사가 날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사회를 맡은 정인우 MC는 “구미고교밴드연합 총괄을 맡아 지난 12년동안 자비로 이어온 구미고교밴드연합 락 페스티벌이 오늘처럼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수 있고,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는 시간이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또, 김영권 문화예술공동체 숨 협동조합 대표는 “구미는 청소년을 위한 마땅한 행사가 없어 유감이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고교 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서를 함양시킬수 있는 통로가 되어 그나마 다행이다”고 밝히고, ”앞으로 일반인, 청소년, 학생,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락 페스티벌을 열어 젊은 도시 구미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고교밴드연합은 구미 관내 유일한 학생 락 단체로 지역행사에 여러번 참여해 봉사했고,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미문화발전에 한 획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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