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IT뉴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지역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총 1억 원(기업별 최대 1,2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은 지난달 24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2024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강소특구사업단의 기술창업필수교육을 이수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 16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성, 수행 역량 등을 발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 결과 예비창업자 팀에서는 와이솔루션㈜(대표 하완용) 등 10개 팀이, 초기창업자 팀에서는 에이포랩(대표 박재용)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비롯해 시제품제작 프로세스, 마케팅,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 등의 심화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 예비 창업자 25개 팀과 초기창업 기업 4개사 등 총 29개 팀(기업)을 선발해 사업계획서 고도화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아이디어 이노베이션,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다양한 기술창업 필수교육으로 구성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우수 창업자에게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강소특구 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초기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비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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