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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동순찰대 (사진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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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IT뉴스] “어르신, 누가 때리거나 힘들게 하면 112 혹은 1389로 꼭 신고하세요.”
올해 첫 출범한 경북 기동순찰대가 범죄예방 순찰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역 사회 안전과 질서 유지,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국민의 일상지킴이로 왕성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경북경찰청 범죄예상대응과 소속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각 지역의 특색과 범죄 취약지가 반영된 세부 근무 계획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질서위반행위 단속 및 중요 수배자·형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문제해결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10일~15일 노인학대 예방주간에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안전대처법과 피싱범죄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해 어르신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듣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앙시장 등을 돌며 절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거리의 무법자인 교통질서 위반자들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집행과 상황에 맞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7인 1조 도보 순찰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각종 홍보 활동을 병행, 주민친화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행사 등에 모습을 나타내 가시적 예방효과를 높이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꾸준한 활동으로 경북은 전년 대비 112출동신고가 4.3%, 5대 범죄가 10.7%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현장 경찰관의 치안 부담도 일부 완화됐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오늘 우리의 한 걸음이 내일의 도민 안전을 위한 큰 발자취가 되길 기대한다.”며, “항상 주민의 눈높이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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