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IT뉴스] 구미 관내 푸드트럭 대표들이 지역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LG주부배구대회(LG WVL) 행사를 계기로 관내 6명의 푸드트럭 대표들이 LG경북협의회에 성금을 보태어 5월 27일, 환경이 열악한 구미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LG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참가한 푸드트럭은 백프로 트럭(대표 유민웅), 빨강트럭 (대표 김창희), 여기요(대표 김영숙), 풍동꼬치(대표 김법민), 용타코(대표 박세용), 모디(대표 현중현) 총 6대다. 또, 5월 5일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에도 모디(대표 현충현), 여기요(대표 김영숙), 송이송이(대표 박지민), 용타코(대표 방세용) 푸드트럭 4대가 결손어린이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대표들은 소외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여러차례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의 의지를 보여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푸드트럭 모디 현충현 대표는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행사때마다 기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함께하는 푸드트럭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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