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IT뉴스] 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가 15일, 구미에서 6월 13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한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의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4천여명의 무예인들이 구미로 몰려들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무예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청소년 무예 인재 발굴, 무예 관광 콘텐츠 개발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남겼다는 평이다.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장효선 한국무예총연합회장, 이시종 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구미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선수들을 적극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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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환영사 | |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구미를 찾아주신 무예 선수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전국무예인들의 축제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축하하며, 장효선 한국무예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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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선 한국무예총연합회장 대회사 | |
장효선 한국무예총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 산업 경제의 중심,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명품 스포츠 도시 구미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가 모든 참가자에게 무예의 정신을 되새기고 한 단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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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격려사 |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전국 무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장효선 한국무예총연합회 회장님과 김승 사무총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통 무예는 심신수련과 인격함양이 소중한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시민들에게도 무예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뚯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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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축사 | 구자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국무예대제전은 무예를 통한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확산 및 지역경제와 생활체육의 동반성장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가는 무대이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무예스포츠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무예를 접하고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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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축사 | 강명구 국회의원은 “무예는 활, 칼, 창, 총포등 무기를 다루거나 맨손을 이용해 전투에서 적과 겨루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 무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무사들을 양성해 왔다.”며, “무예대제전이 구미의 역사적 기록과 맞물려 크게 성장하고 전국이 화합하길 기대하며, 무예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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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축사 |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은 “오늘 참여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 갈고닦은 실력과 가지고 있는 열정을 후회 없이 보여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한국무예총연합회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전국 무예스포츠인에게 구미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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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식 대한무도학회장(좌), 구자근 국회의원, 김승 한국무예총연합회 사무총장(우) | 총괄 행사를 맡은 김승 한국무예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아무런 사고없이 행사를 성공리에 잘 치르게 되어 매우 다행이며, 행사 진행을 위해 후원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강상호 사무차장을 비롯해 관계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무예대제전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세계무대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경기도 ‘희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부산 ‘제일루션’, 3위는 부산 ‘고스트밀리터리’가 차지했고, 인기상에는 ‘플라인 대구경북 연합’이 수상했다.
구미에서 3년째 개최된 전국무예대제전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구미시에 중요한 촉매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전국무예대제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내실을 더해가며, 대한민국 무예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플랫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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