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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합기도협회가 2024년도 구미를 방문해 구미시합기도협회와 수련회를 가졌다. |
[구미=경북IT뉴스] 구미시합기도협회(회장 강상호)는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합기도시범대회’에 초대 받아 한국합기도 시범단을 대표해 초청 합기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20년 넘도록 구미시합기도협회와 스페인합기도협회의 소중한 인연으로 변함없이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스페인 방문을 통해 합기도 종목의 기술 발전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2024년도 스페인 선수단이 구미시를 방문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 조두형 스페인합기도협회장은 “그동안 구미시를 매년 방문하면서 양국을 오가며 무예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에 힘써왔다.”며, “지속적인 교류는 양측 협회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화하고, 국경을 넘어 신뢰와 우정을 공고히 다지는 등 상호 우호 관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구미시합기도협회의 초청 방문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 이해를 높이고, 민간 외교를 더욱 활성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것으로 주목된다.
강상호 구미시합기도협회장은 “선대 김승 회장(구미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 재임 시절부터 이어온 스포츠 민간 외교 문화 교류를 이어 갈 것이며, 오는 7월에는 스페인합기도협회 선수단이 구미를 방문해 구미시합기도협회와 다양한 교류를 지속하며 합기도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선수단은 방문 기간 동안 스페인 합기도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무예 교류 및 세미나 합동 수련을 진행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양국간의 문화와 학술 교류가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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