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북IT뉴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김천시와 위·수탁계약 체결해 사업 시행 중인 농소면 소재의 농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오는 12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주요 시설로는 농소 행복문화복지센터 및 농소행복공원, 실내 게이트볼링장 등이 있다.
이 중 농소행복공원과 실내 게이트볼링장은 지역 역량 강화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 및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 중심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지역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활로써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 부문이 주요 내용이다.
구미김천지사는 이 외에도 김천시와 협력해 구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오래전부터 지역개발 및 생산기반정비, 재해위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관내 농촌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중앙정부의 정책변화로 올해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공모제가 폐지되고 농촌협약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김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 전문조직인 'KRC경북지역개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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