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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농협 이ㆍ감사 돈 선거, '수사' 착수

구미경찰서, 대의원들에게 수백만원~1천만원 가량 금품 제공 포착
박명숙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02월 23일


구미아이티뉴스에서 지난 1월 24일 '농협 조합 이ㆍ감사 돈 선거 우려'의 기사가 보도된 가운데, 구미경찰서가 이와관련해 조합 이ㆍ감사 선출과정에서 후보자들이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2월 22일 현재, 구미 관내 8개 해당조합은 이ㆍ감사 선거를 모두 치렀으며, 투표권자는 조합 대의원들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 말에 의하면, "이ㆍ감사 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자들이 대의원들에게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ㆍ감사에 선출되면 매월 25만원~50만원 가량의 출무수당을 받으며, 해외여행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경찰 수사는 구미아이티뉴스가 보도한데로 농협 이ㆍ감사 선거가 조합장 선거처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위임해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는 경종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ㆍ감사 선거 조합은 구미농협(이사 8명, 감사 2명, 대의원 76명), 인동농협(감사 2명, 대의원 68명), 선산농협(이사 8명, 감사 2명, 대의원 84명), 무을농협(이사 6명, 대의원 62명), 옥성농협(이사 6명, 감사 2명, 대의원 55명), 해평농협(이사 6명, 대의원 59명), 산동농협(이사 9명, 대의원 58명), 구미칠곡축협(이사 9명, 대의원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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