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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전달된 연말 선물 (사진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
[구미=경북IT뉴스]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공동위원회(김현권, 김재우 위원장)는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연말 선물이 외국산 수입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사실에 윤석열 정부의 정신 나간 행태를 규탄하며, 국민과 농민에게 사과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연말 선물이 수입농산물로 구성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이 보낸 선물은 견과류로 ‘볶음땅콩·호박씨는 100% 중국산, 호두·아몬드·건자두·피스타치오는 100% 미국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쌀값이 사상 최대치로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가 국산 농산물을 외면하고 수입농산물로 선물했다는 사실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 사는 농민을 만들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대통령이 된 이후 쌀 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을 반대하고 물가안정을 핑계로 농축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수입농산물 선물 논란이 행정안정부의 실수라 할 지라도 대통령이 그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 가뜩이나 쌀 값 하락과 농자재 상승 금리 인상으로 파산 직전에 처해있는 농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마땅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에 계류돼 있던 농민들의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심사 기간이 오늘 만료된다. 남은 열흘은 올해 안에 양곡관리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정부·여당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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