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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주변 화환이 빼곡 ‘보기드문 광경’
이승환 가수 공연 취소 이후, 구미시민 반응
시민안전을 챙겨준 김장호 구미시장 옹호
2024년 12월 27일 [경북I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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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북IT뉴스] 가수 이승환씨 콘서트 공연 취소 이후 보기드문 광경으로 구미시청 주변에는 3단 화환이 빼곡이 줄을 잇고 있다.

구미 관내 봉사단체, 기업, 시민 등의 이름으로 콘서트 취소를 환영한다는 내용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응원한다는 문구들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 시장의 선택에 공감한다는 표현으로 해석된다.

최근 김장호 시장은 기고를 통해 표현의 자유보다는 시민의 안전이 우선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구미시는 낭만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공연자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존중해 왔다고 밝혔다.

가수 이승환씨의 경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지난 총선 때 조국현신당을 지원사격했던 그의 정치적 입장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음에도 구미시는 대관 신청 당일 사용 허가를 즉시 승인하는 신속함을 보였다고 했다.

이는 구미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였고, 이런 구미시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주장은 얼토당토 않다고 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양 진영 간의 첨예한 대립이 극에 달한 상황이고, 구미 지역 시민단체의 항의에 대해 SNS를 통해 조롱과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 갈등을 악화시키고 공연 당일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했다.

이승환씨에게 시민단체와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서약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결국 구미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승환씨측은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비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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