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임이 구미미소로타리클럽 회장
“베풀기를 좋아하고, 봉사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
박명숙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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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동안 농촌에서 농사일만 하다가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로타리클럽에 가입해 구미미소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희조 권임이 회장(65년생).
구미 무을면 웅곡리가 고향이다. 부모님의 대를 이어 32년째 버섯농사를 짓게 된 권 회장은 남편 양희봉 구미팜 회장과 함께 곰실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권 회장은 세월이 흘러 ‘이제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2014년도 미소로타리클럽 회원으로 가입했고, 2017년도 6월 제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각오는 각별하다. 6월 19일 취임식때에도 회장 신분을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밝히고, 구미미소로타리클럽이 신생클럽인 만큼 회원간의 화합과 유대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회원과 소통하는데 힘쓰고, 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회원에게 유익하고, 선의와 우정을 더해 로타리안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기쁨과 행복을 주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권 회장의 인생철학은 ‘남한테 절대 해를 끼치지도 않고, 득을 볼려고도 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다소 손해 보는 경우가 많지만 나로 인해 상대방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다.”며, 욕심이 없다. 베풀기를 좋아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더 행복하다. 그래서인지 이웃의 칭찬이 자자하다.
서로 베풀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구미미소로타리클럽이 갈수록 활성화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어두운 사회에 빛이 되는 유익한 클럽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권임이 회장의 자녀는 1남1녀, 취미는 독서와 영화감상이며, 금오공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타의 모범으로 구미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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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임이 구미미소로타리클럽 회장','http://www.gitnews.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38&idx=44272','30여년 동안 농촌에서 농사일만 하다가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로타리클럽에 가입해 구미미소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희조 권임이 회장(65년생).구미 무을면 웅곡리가 고향이다. 부모님의 대를 이어 32년째 버섯농사를 짓게 된 권 회장은 남편 양희봉 구미팜 회장과 함께 곰실농원을 운영하고 있다.권 회장은..','http://www.gitnews.net/data/newsData/15023497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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