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나무심기 공약사항 '높은 성과'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 2006년~2015년 중 2011년까지 62.6% 실적 달성
구미아이티뉴스
기자 / gmit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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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책 사업 일환인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면서, 저탄소 녹색도시 구미건설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추진 기간은 2006년~2015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1,005만본 식재를 목표로 두고 있다.
2011년도 현재 실적은 6,292천본을 식재해 전체 62.6%의 성과를 올렸다.
결과, 2008년도 산림청에서 실시한 ‘전국 녹색건전성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도에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제1회 녹색공간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2006년도 7월 민선 시정 출범과 함께 시민에게 약속한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공약사항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녹색도시, 풍요로운 구미, 행복한 시민'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남 시장의 시정방향이다.
이제는 구미시가 과거의 회색 공업도시의 이미지에서 탈바꿈했다.
이는 구미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업은 역동적으로 추진 되었다.
테마문화공원조성, 연도변 녹지조성, 꽃밭속의 구미 가꾸기 사업을 기본 프로젝트로 정했다.
10대 중점사업은 녹지조경, 특성있는 가로수 거리조성, 담장허물기 사업, 벽면녹화 사업, 수벽조성 사업, 장미식재 사업, 학교 숲 조성 사업, 산림내 휴양공간 조성 아파트 녹지조경 강화, 가정 식수 등이다.
구미시는 무엇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사업 주체를 범시민 나무심기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나무사랑시민연합이 대표 시민 봉사단체다.
구미가 자랑할 만한 대표작은 인동 도시숲이다.
교통위험이 높은 대로변의 인도를 녹지대 중간으로 옮기고, 대왕 참나무 터널 숲을 조성해 타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산책로 기능 뿐만아니라 자전거타기 바람이 불어 공단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정도다.
구미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이 지구온난화 예방차원에서도 세계적으로 붐의 대상이 되고 있어 구미시가 역시 글로벌 도시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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